남원시 11억여원 투입 축산악취 저감사업
2021년 05월 12일(수) 01:40 가가
남원시가 다양한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통해 축산악취 줄이기에 나섰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한우사육을 비롯해 양돈, 양계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만 총 11억6300만원을 투입하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이를 위해 ▲악취방제약품 지원 3억6000만원 ▲축산악취 개선 4억원 ▲악취저감안개분무시설 1억2000만원 ▲축산환경개선 4000만원 ▲축분고속발효시설지원 1억5700만원 ▲퇴비발효촉진지원 7400만원 ▲축산환경 컨설팅 1200만원 등을 책정했다.
특히 시는 축산농가의 협조가 반드시 동반되야 한다는 판단으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된 축산농가 인식을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여 주민 생활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한우사육을 비롯해 양돈, 양계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만 총 11억6300만원을 투입하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특히 시는 축산농가의 협조가 반드시 동반되야 한다는 판단으로 컨설팅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만 치중된 축산농가 인식을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농장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여 주민 생활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