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섬진강 수변 지역 주민 기생충 검사 지원
2021년 04월 16일(금) 00:00 가가
순창군이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 위험이 큰 수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지원한다.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섬진강 인근 수변 지역 700여명의 주민을 상대로 간흡충 등 13종의 기생충 검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40세 이상 희망자와 평소 민물고기를 섭취하거나, 소화불량, 황달, 복통, 만성피로 등 기생충 감염 자각증세가 있는 사람이다.
또 식당을 운영하거나 어류채집 가족, 지난해 장내 기생충 검진결과 양성자 등도 포함된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군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생충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검사결과 감염율이 2.2%로 나타났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15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섬진강 인근 수변 지역 700여명의 주민을 상대로 간흡충 등 13종의 기생충 검사를 지원한다.
대상은 40세 이상 희망자와 평소 민물고기를 섭취하거나, 소화불량, 황달, 복통, 만성피로 등 기생충 감염 자각증세가 있는 사람이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속이 더부룩하고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에는 담석, 담관암, 간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군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생충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검사결과 감염율이 2.2%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