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리운전 기사·택배 노동자 쉼터 운영
2021년 04월 14일(수) 02:00 가가
어양동에 165㎡ 규모 조성
익산시는 대리운전 기사와 택배기사 등의 이동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쉼터는 이동 노동자가 많은 어양동의 한 건물 2층에 165㎡ 규모로 조성됐다.
이동 노동자들이 대기 시간에 피로를 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냉난방기와 휴대폰 충전기, 안마의자, 커피머신기, 텔레비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들의 피로 해소, 휴식, 안전한 노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쉼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습지 교사, 퀵서비스 노동자, 방문판매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마땅한 휴식 공간도 없이 장시간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쉼터는 이동 노동자가 많은 어양동의 한 건물 2층에 165㎡ 규모로 조성됐다.
이동 노동자들이 대기 시간에 피로를 풀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냉난방기와 휴대폰 충전기, 안마의자, 커피머신기, 텔레비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들의 피로 해소, 휴식, 안전한 노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쉼터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동 노동자들이 주로 일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문을 닫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마땅한 휴식 공간도 없이 장시간 일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이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