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 어업인 편의 제공 어업지도사무소 개소
2021년 04월 14일(수) 00:00 가가
고창에 어업인의 소통과 불법어업 관련 문의 등 다양한 어업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업지도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사진>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준공된 상하면 구시포항의 ‘고창군어업지도사무소’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구시포항에는 관내 어선 100여척이 정박해 있고 고창군 소속 15t 어업지도선과 3.5t의 고속단정이 계류하고 있다.
하지만 어업지도사무소가 없어 어선사고 및 비상상황 대응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무소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창군어업지도사무소는 총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40㎡의 부지에 사무실, 어업인 회의실, 비품 창고 등 연면적 257.61㎡의 규모로 지어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업지도사무소 준공으로 어업인의 안전 조업 지도 및 해난구조 등 해상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1월 준공된 상하면 구시포항의 ‘고창군어업지도사무소’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업지도사무소가 없어 어선사고 및 비상상황 대응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사무소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창군어업지도사무소는 총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040㎡의 부지에 사무실, 어업인 회의실, 비품 창고 등 연면적 257.61㎡의 규모로 지어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업지도사무소 준공으로 어업인의 안전 조업 지도 및 해난구조 등 해상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