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명 확진…익산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021년 04월 11일(일) 19:15 가가
25일 오후 9시까지 2주간 적용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에서는 지난 10일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7일부터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회 내 카페 관련 확진자가 17명, 나머지 30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11일 오후 9시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던펍 등 6종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직접 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와 음식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등의 모임에서 전체 좌석 수의 20%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도 불가능하다.
익산시는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와 단체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일부 공공시설도 임시 폐쇄한다.
우선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야외공원 체육시설 등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은 폐쇄된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휴원에 돌입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등원 가능하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도 휴관에 들어간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에서는 지난 10일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난 7일부터 총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회 내 카페 관련 확진자가 17명, 나머지 30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던펍 등 6종의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직접 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카페와 음식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으며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은 정규 예배 등의 모임에서 전체 좌석 수의 20%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되며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하거나 동반 입장도 불가능하다.
일부 공공시설도 임시 폐쇄한다.
우선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야외공원 체육시설 등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은 폐쇄된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