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AI 통·번역기 도입 “다문화 민원인 의사소통 걱정 마세요”
2021년 04월 08일(목) 00:00
65개 언어 지원
장성군은 외국인 주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65개 언어를 지원하는 통·번역기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됐다.

수요 조사를 거쳐 읍·면 민원실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외국어 주민은 약 1000명이다.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국적이 다양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주민이 소통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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