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광주전남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2021년 04월 04일(일) 14:35
장성 농가에 생필품·검진권 전달

노명하(왼쪽 두번째) 농협자산관리 광주전남지사장 등이 장성군 한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과 건강 검진권을 전달하고 있다.<농협자산관리회사 제공>

농협자산관리회사 광주전남지사는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기를 돕는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사는 장성농협과 최근 장성군 장성읍의 한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과 건강 검진권을 전달했다. 이 농가는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으로 채무를 감면받아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대상은 지역농협과 농업인 신용회복 상담을 통해 신용을 회복한 농업인이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일손을 돕고 생필품을 전달하며 과다한 채무를 지게 된 농업인들이 재기하는 것을 돕는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이 보유한 부실자산을 관리해 농협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했다. 부실 채권 관리, 임대차 조사, 농업인의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채무감면 등을 맡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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