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짓는다
2021년 04월 02일(금) 00:00
전북 최초…7개 단체 사무실 한 곳에
남원시는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단체 종합회관인 ‘남원시 장애인 어울림종합센터’<투시도>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지역 최초로 장애인협회 등 7개 단체 사무실이 한 곳에 있는 종합회관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공사 중지로 인해 중단된 공사를 재개한다.

총 사업비 18억4700만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옛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지상 3층, 연면적 1090㎡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한다.

완공된 회관에는 단체별 사무실과 교육장,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장애인단체 종합회관이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아 각종 교육 및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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