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전남대 등과 복분자 공동연구
2021년 03월 31일(수) 01:00

복분자 이용 기능성 식품.

고창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전남대학교, 농업실용화재단 등과 함께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인 ‘지역농산물 원료 안정생산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연구소는 2년간 국비 5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국산 종균을 이용한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개발 관련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복분자 고사율 감소를 위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는 조직배양을 통해 복분자 세균 및 바이러스 무병주 대량생산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이후 농가 보급을 통해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복분자의 고품질 유지를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과 복분자 미숙과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 국산 종균을 이용한 복분자 식초의 상품화 기술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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