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기계 보험료 80% 지원
2021년 03월 30일(화) 17:21

나주시가 영농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작업 사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독려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기계 작업 사고에 대비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추락·화재·침수 등에 따른 농기계 손해, 신체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을 배상을 보장한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 경감과 가입률 제고를 위해 작년부터 보험료 총액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농가 부담은 20%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보장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드론을 포함한 항공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업용 동력운반차, 농업용 로더 등 모두 12개 기종이다.

해당 농기계를 소유한 만 19세 이상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협에서 연중 신청을 받는다.

농가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농기계 1대당 1개 계약을 한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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