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명품 쌍화찻집 육성한
2021년 03월 28일(일) 19:40
업소 30곳 500만원씩
조명 교체 등 환경개선비 지원

정읍시 쌍화차 거리.

정읍시는 쌍화차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쌍화찻집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간판과 조명 교체 등 소규모 환경정비를 지원해 정읍 쌍화차의 상표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이전부터 사업장을 정읍시로 등록한 전통 찻집으로, 쌍화차를 주메뉴로 판매해야 한다. 임차 점포는 건물주의 사업추진 동의서가 필요하다.

2019년 주민주도형 골목상권활성화사업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정읍시는 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총 30곳을 선정한다. 선정 업소에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읍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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