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친환경 농생명 문화 확장”
2021년 03월 28일(일) 17:56 가가
6대 부문·15개 세부 전략 제시
고창군이 ‘친환경 농생명 문화의 스마트한 확장’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발전 계획은 ‘풍요로운 일터’와 ‘관광 기반의 놀터’, ‘더불어 살아가는 삶터’ 등 3대 목표로 6대 부문·15개 세부 전략·14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농생명 식품산업은 저탄소, 친환경 농식품 생산에 역량이 집중된다.
첨단농장 등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반 마련과 특용작물 개발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는 가정간편식, 구독경제 등 농산물 유통체계의 지역화 방안도 제안됐다.
산업경제 부문에선 전력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과 농촌형 MICE 관광산업, 레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다각화를 꾀한다.
이밖에 생물권 학습 벨트, 연안항만 조성, 문수산 생태공간 재창조 사업, 고인돌 단지 조성, 마한 역사유적지 유네스코 등재, 노을대교·서해안 철도 등 광역접근성 개선 등이 포함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발전 계획은 ‘풍요로운 일터’와 ‘관광 기반의 놀터’, ‘더불어 살아가는 삶터’ 등 3대 목표로 6대 부문·15개 세부 전략·143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첨단농장 등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반 마련과 특용작물 개발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는 가정간편식, 구독경제 등 농산물 유통체계의 지역화 방안도 제안됐다.
산업경제 부문에선 전력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과 농촌형 MICE 관광산업, 레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다각화를 꾀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장기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군민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