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21년 03월 26일(금) 04:00
시 직영, 시간제보육 등 원스톱…선착순 온라인 예약제
광양시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난 19일 개관했다.

중동로에 건립된 센터는 광양시 직영시설로 시비 47억원 등 총 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면적 2196㎡(664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센터는 선착순 온라인 회원 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요시설로는 놀이체험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프로그램실, 대강당, 다목적실, 육아카페 등을 갖췄다.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영유아, 보호자, 지역 내 어린이집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을미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센터가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부모가 아무런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