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기계 임대료 감면 6월까지 연장…토요일에도 센터 운영
2021년 03월 22일(월) 00:00 가가
장성군이 코로나19에 지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6월까지 한 번 더 연장한다.
장성군은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3월까지 두 차례만 감면 연장할 계획이었지만, 농가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간을 또 연장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3월부터 농업인에게 기종별로 주당 1일의 사용료를 감면해주는 제도를 시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1만4002건의 임대 건수 중 79.5%인 1만1142건, 2억7400여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줬다.
장성군은 4~6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임대사업소 본소는 물론 분소까지 토요일에도 문을 열어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장성읍)와 분소(서·북부)에 총 88종 845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기 위해 감면 기간을 재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장성군은 오는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3월까지 두 차례만 감면 연장할 계획이었지만, 농가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간을 또 연장했다.
장성군은 4~6월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임대사업소 본소는 물론 분소까지 토요일에도 문을 열어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소(장성읍)와 분소(서·북부)에 총 88종 845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