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유물 구매합니다
2021년 03월 17일(수) 00:00
고문서·고서적·삽화·사진 등
기념재단, 4월 9일까지 접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사라지거나 훼손되기 쉬운 민간소장 유물을 공개 구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집된 유물과 자료는 학술연구와 전시,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수집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고문서, 고서적, 삽화·사진 등 소장가치가 높은 유물이며 연구·전시·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도 해당된다.

유물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도굴품이나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재단 양식의 유물매도신청서를 매도신청 유물명세서 및 기타 제출서류 등과 함께 4월9일까지 이메일(ksy8190.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매한 유물은 향후 자료 번역 및 자료집 발간 등 학술 연구와 전시, 교육에 활용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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