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허브밸리’ 감성·힐링 관광시설로 거듭난다
2021년 03월 17일(수) 00:00
전북도 동부권개발사업 선정
시, 2025년까지 60억 들여 정원 조성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가 전북도 동부권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형 정원으로 거듭난다. <남원시 제공>

남원 허브산업의 중심지 ‘지리산 허브밸리’가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형 정원으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전북도 동부권개발사업’의 하나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을 확정하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한 정원과 경관, 동화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리산허브밸리는 그동안 제품과 산업 중심의 허브산업에서 벗어나 감성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관광형 매력시설로의 전략적 전환을 꾀한다.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간 6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조성물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본래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를 융합한다.

기존의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자연이 갖고 있는 본래 그대로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와 융합해 자연의 평화와 감성이 펼쳐지는 자연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감성적 자연정원 조성을 위해 유망 감성 조경가와 실내 건축가가 참여하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한다.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시설의 방향과 설계, 시공, 운영, 감리, 조정 등을 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민관협업이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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