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제주 씨월드고속훼리 전남 소방공무원 50% 할인
2021년 03월 16일(화) 22:20

초호화 크루즈 '퀸제누비아'호.

국내 제주기점 항로 1위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와 전남소방공조회는 최근 전남지역 소방기관 소속 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기관 공무원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남소방본부 산하 전남지역 18개 소방서 소속 전체 공무원 3500여명의 본인과 가족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주중 50%, 주말 20%의 할인 운임을 적용받는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9월29일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한 국내 최대·최고 초호화 크루즈형 카페리 퀸제누비아호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내년 3월 제주기점 최단거리 항로인 진도항에서 ‘새로운 제주뱃길, 바다 위 KTX’라는 슬로건으로 신조 초쾌속선 ‘산타모니카호’를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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