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모아오면 종량제봉투 드립니다
2021년 03월 16일(화) 18:02 가가
군산시 40개, 10ℓ 봉투 바꿔줘
아파트 47곳에 폐건전지 수거함
아파트 47곳에 폐건전지 수거함
군산시는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체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폐건전지 40개를 모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ℓ짜리 쓰레기종량제봉투 1개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군산시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600가구 이상 공동주택 47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사진> 66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 동지역에 신규로 설치한 의류수거함 옆면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부착해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주택단지에서도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군산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그냥 버리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조금 귀찮더라도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폐건전지 40개를 모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ℓ짜리 쓰레기종량제봉투 1개로 바꿔주는 방식이다.
군산시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600가구 이상 공동주택 47곳에 폐건전지 수거함<사진> 66개를 비치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는 그냥 버리면 토양과 수질 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 배출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조금 귀찮더라도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