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e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 조성한다
2021년 03월 16일(화) 05:30 가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상품 개발…국내 유일 체험 시티 조성도 추진
동신대학교가 국내 대학 최초로 전기자동차(EV)의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기반으로 하는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또한 동신대는 전남도와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신대와 나주를 미래 에너지와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 시티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동신대는 지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메이커스페이스(에너지메이커스팜)와 협업해 오는 5월 말까지 ‘사용 후 배터리 스마트에너지캠퍼스’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의 잔존 용량은 평균 70~80% 수준으로, 전기차 배터리로 계속 쓸 순 없지만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동신대는 에너지클러스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지자체가 수거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를 e-모빌리티 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재활용 상품으로 개발하고, 동신대 스마트에너지캠퍼스에는 태양광 시설을 이용한 재사용 배터리 충전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차전지의 수거·충전·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동신대 이차전지 재활용 스마트에너지 캠퍼스는 이차전지와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동신대를 방문하면 현재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들이 개발 중인 재사용배터리를 장착한 자율주행 전동휠 세그웨이(두 발로 서서 타는 이륜기구)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캠퍼스를 돌며 이차전지 재활용 라인 체험, 빅데이터&블록체인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메이킹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또한 동신대는 전남도와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동신대와 나주를 미래 에너지와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 시티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의 잔존 용량은 평균 70~80% 수준으로, 전기차 배터리로 계속 쓸 순 없지만 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e 스마트 모빌리티 캠퍼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동신대를 방문하면 현재 에너지융합대학 교수들이 개발 중인 재사용배터리를 장착한 자율주행 전동휠 세그웨이(두 발로 서서 타는 이륜기구)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캠퍼스를 돌며 이차전지 재활용 라인 체험, 빅데이터&블록체인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융합 메이킹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