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100% 지급 총력전
2021년 03월 15일(월) 18:20
노인·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오후 6~8시 직장인 야간창구 운영

나주시가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목표로 ‘찾아가는 서비스’와 ‘야간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가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섰다.

나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중증질환자·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재난지원금 지급 서비스’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접수창구’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신청 마감일인 19일까지 읍·면·동 직원들이 마을별 이·통장과 해당 가구 또는 경로당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을 돕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곧바로 지급한다.

‘야간 접수창구’는 일과 시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평일 방문 신청과 동시에 현장에서 상품권을 곧바로 지급한다.

야간 창구 운영은 직장인 비중이 높은 빛가람동(혁신도시)과 송월·영강·금남·성북·이창·영산동, 공산·금천면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영강동(13~14일·오전 10~오후 5시), 금남동(13일·오전 9시~오후 1시), 다시·금천면(14일·오전 10시~오후 5시)은 야간 창구 대신 주말 창구를 각각 운영한다.

적극 행정 추진에 힘입어 나주시 재난지원금 신청률은 11일 기준 82%를 기록했다.

전체 지급대상자(11만6161명) 중 9만5225명이 신청서를 접수한 가운데 9만1130명(78.5%)이 상품권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주시는 오는 22~31일 8일 간 읍·면·동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이의 신청 접수 기간도 함께 운영한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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