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탕 대신 백설기 전하세요”…농협 소비행사
2021년 03월 14일(일) 15:09 가가
쌀 소비를 늘리자는 ‘백설기 데이’(14일)를 맞아 농협 지역본부들이 홍보 행사를 벌였다.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본부는 지난 11일 각 지역본부에서 ‘제10회 백설기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백설기 데이는 지난 2012년 제정한 뒤 10회째를 맞았다.
과자업계에서 만들어낸 ‘화이트 데이’ 대신 백설기 데이를 즐기면서 우리 쌀을 더 많이 먹자는 취지에서다. 새하얀 백설기는 우리 민족 고유 음식으로, 연인·가족 간 소중하고 순수한 사랑의 의미한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이날 박서홍 본부장과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서옥원 상호금융리스크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본부 행사에는 강형구 본부장과 김석찬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광주시 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훼농가와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꽃과 우유를 함께 나눴다.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의 합동 기획상품으로, 판매액의 5%를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하는 상품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농협 전남본부와 광주본부는 지난 11일 각 지역본부에서 ‘제10회 백설기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백설기 데이는 지난 2012년 제정한 뒤 10회째를 맞았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이날 박서홍 본부장과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서옥원 상호금융리스크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본부 행사에는 강형구 본부장과 김석찬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김익찬 평동농협 조합장(광주시 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사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덕분우유’는 농협하나로유통과 남양유업의 합동 기획상품으로, 판매액의 5%를 코로나19 의료진에 후원하는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