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 꽃 100가구 나눔
2021년 03월 13일(토) 09:50

윤정자(오른쪽 두 번째) aT사회가치창출부장과 조대성(오른쪽 첫 번째) aT노조 수석부위원장이 12일 광주시 광산구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2일 광주·전남에서 재배된 꽃을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공사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12일 ‘꽃 나눔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광주·전남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제작한 꽃다발이 광주시 광산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우울증 환자 및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KT, SR 등 국내 22개 기업의 노사가 연대한 ‘기업 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화훼농가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해 6월 광산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구임대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먹거리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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