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에 33억원 투입
2021년 03월 11일(목) 18:29 가가
고창군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2021년도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에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여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가림 재배시설은 식재시기를 앞당기고 수확시기를 연장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 병해충 피해율을 낮춰 농약살포 횟수를 현저히 줄이는 등 농작업이 수월해져 고추나 특화작물 재배 농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은 1동 660㎡ 기준으로 보조금 660만원을 포함해 사업비 1320만원을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첨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올해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에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50여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가림 재배시설은 식재시기를 앞당기고 수확시기를 연장해 노지재배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 병해충 피해율을 낮춰 농약살포 횟수를 현저히 줄이는 등 농작업이 수월해져 고추나 특화작물 재배 농가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한 첨단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