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농식품 규제개혁…‘aT기업성장응답센터’ 출범
2021년 03월 10일(수) 17:4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중소 농식품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할 전담조직이 생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 농식품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개혁 전담조직인 ‘aT기업성장응답센터’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부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립됐다. 이곳은 앞으로 불공정·불합리·부당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식품기업·소상공인이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거나, 개선사항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공사는 전국의 3개 사업소와 11개 지역본부를 활용해 이들 기업과 접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aT.or.kr) 온라인 신고센터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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