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다소그룹 창업주 손자 다소 의원 헬기 추락 사망
2021년 03월 08일(월) 18:40 가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투기인 ‘라팔’을 제조하는 프랑스 다소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올리비에 다소 공화당(LR·사진) 의원이 7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
다소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프랑스 북서부 칼바도스주 도빌 인근 투크에서 숨졌다고 라디오앵포 방송, 일간 르파리지앵 등이 보도했다.그는 주말을 맞아 별장이 있는 도빌에 자신이 소유한 헬기를 타고 갔다가 우아즈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하자마자 변을 당했다. 사고 헬기는 다소가 제작한 것은 아니고, 유로콥터사의 AS350 기종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로 조종사도 목숨을 잃었으며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평생 조국에 봉사를 멈출 줄 모르던 수장을 잃었다”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큰 손실”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공군학교를 졸업한 다소 의원은 1977년 파리시의원으로 처음 정계에 발을 들였고 2002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이날까지 자리를 유지해왔다.
/연합뉴스
다소 의원은 이날 오후 6시께 프랑스 북서부 칼바도스주 도빌 인근 투크에서 숨졌다고 라디오앵포 방송, 일간 르파리지앵 등이 보도했다.그는 주말을 맞아 별장이 있는 도빌에 자신이 소유한 헬기를 타고 갔다가 우아즈로 돌아가기 위해 이륙하자마자 변을 당했다. 사고 헬기는 다소가 제작한 것은 아니고, 유로콥터사의 AS350 기종으로 파악됐다.이번 사고로 조종사도 목숨을 잃었으며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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