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는 지난 3일 장흥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성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종순 군수와 정찬 전남서남권지사장,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장흥군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등 3개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5개 기관·단체는 총 12개 부문 연 7000만원 규모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어르신 안심공경의 날 운영, 다문화가정 정착지원사업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찬 지사장은 “장흥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 제고를 위해 지역의 기관 및 봉사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