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연습경기에 서재응·김병현·윤석민 ‘특급 해설자’가 뜬다.

KIA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연습경기 5경기를 생중계한다.

KIA는 7일 자체 홍백전을 비롯해 13·14일 한화전 그리고 16일과 4월 1일 홍백전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른다.

카메라 5대가 투입되는 이번 중계에는 ‘특급 해설자’들이 참여한다.

해설위원으로도 좋은 활약을 했던 서재응 투수 코치가 7일 홍백전에서 해설을 맡고, 14일에는 김병현이 해설자로 나선다. 그리고 4월 1일에는 윤석민이 해설자로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생생하게 경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거즈 열혈팬’인 개그맨 김태원(16일)도 해설을 맡는다. 캐스터는 광주지역 케이블TV(CMB)에서 KIA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홍성희 아나운서가 담당한다.

자체 연습경기와 팀 간 연습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KIA타이거즈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 한화와의 연습경기는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에서도 만날 수 있다. 13일 한화전은 MBC SPORTS+에서 방송된다.

KIA는 “긴 겨울 동안 KIA 타이거즈 경기를 보고 싶어 한 팬을 위해 연습경기 중계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청을 바라며, 우리 선수들이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