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금 골드키위’ 홍콩 입맛 사로잡는다
2021년 02월 15일(월) 15:06
농협 전남본부, 올해 첫 수출 선적식

순천시 승주읍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에서 열린 해금 골드키위 홍콩 첫 수출 선적식.<농협 전남본부 제공>

순천 ‘해금 골드키위’가 올해 처음 홍콩 식탁에 오른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순천시 승주읍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에서 해금 골드키위 홍콩 첫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해금 골드키위는 순천연합조공사업법인에서 선별한 총 6t 규모(4000만원 상당) 상품이다. 순천 키위는 홍콩 유명 마트 브랜드인 ‘파크앤샵’에서 선보여진다.

지난해에는 총 2억5000만원 상당(69t) 순천 골드·그린키위가 일본·홍콩에 수출됐다.

순천시와 농업인·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은 농산물 해외 수출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원일 농협 전남본부 경제부본부장, 김수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기운 해금골드키위 공선출하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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