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광부 지역특화 공모사업 선정 … 생태녹색 관광콘텐츠 개발
2021년 02월 03일(수) 05:30 가가
보성愛 물들茶, 차 음료·디저트로 피크닉…차밭 속 역사 여행
파랑愛 물들茶, 율포해변·명교마을·군학마을 감성 캠핑 체험
파랑愛 물들茶, 율포해변·명교마을·군학마을 감성 캠핑 체험
보성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생태녹색관광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성군은 보성차밭을 중심으로 한 ‘보성愛 물들茶(보성애 물들다)’ 프로그램과 율포 솔밭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파랑愛 물들茶(파랑애 물들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 차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은 차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이용한 피크닉을 체험할 수 있다. 차(茶)의 생태와 역사를 들으며 차밭을 걸어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보성차밭은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는 등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파랑愛 물들茶 프로그램은 율포해변, 명교마을, 군학마을을 중심으로 감성 캠핑 체험을 선사한다. 차(茶) 관련 음식으로 준비된 캠핑 세트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해변에 마련된 책방에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생태관광과 미식 체험을 연계하는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율포 해양레저거점 사업 등의 대형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은 보성차밭을 중심으로 한 ‘보성愛 물들茶(보성애 물들다)’ 프로그램과 율포 솔밭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파랑愛 물들茶(파랑애 물들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성차밭은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영화와 드라마, CF의 촬영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는 등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