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화대종사 기념관 조성
2021년 01월 19일(화) 00:00 가가
무안군은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건축 설계공모에서 원건축사사무소㈜의 작품<사진>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청화대종사 기념사업은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 혜운사 일원에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기념관, 명상관 등 연면적 750㎡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당선작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배치계획과 전통양식을 재해석한 현대적 평면 계획이 우수한 작품이다. 특히 무애길, 무애림, 유수선방, 토굴선방 등 명상을 주제로 한 특색 있는 공간이 높게 평가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물을 주변 산책로와 연계한 주민 쉼터로 조성하고 청화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청화대종사 기념사업은 무안군 운남면 성내리 혜운사 일원에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기념관, 명상관 등 연면적 750㎡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건축물을 주변 산책로와 연계한 주민 쉼터로 조성하고 청화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