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원도심 2100가구 도시가스 공급
2021년 01월 13일(수) 18:02 가가
2025년까지 2차 면단위 공급망 구축
나주시는 원도심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 말까지 총 82억원을 투입, 나주 원도심 일대와 영산포, 남평 등 원도심 권역 단독주택 21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나주시는 애초 1200 가구 공급이 목표였지만 이보다 배가량 많은 세대로 늘렸다.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LPG나 석유 등을 사용했던 주민들이 연간 연료비 35%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나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제2차 도시가스망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원도심 지역을 벗어난 면 소재지 등으로 38㎞에 달하는 배관을 설치, 110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나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공산과 왕곡, 반남 등 3개 면 지역 주택 330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 보급을 완료한 데 올해 세지·봉황면 지역 476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 말까지 총 82억원을 투입, 나주 원도심 일대와 영산포, 남평 등 원도심 권역 단독주택 21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LPG나 석유 등을 사용했던 주민들이 연간 연료비 35%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나주시는 설명했다.
나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제2차 도시가스망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원도심 지역을 벗어난 면 소재지 등으로 38㎞에 달하는 배관을 설치, 110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