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광주형 AI-그린 뉴딜’ 원년으로
2021년 01월 06일(수) 07:00 가가
광주시는 지난해 7월 21일 3대 광주형 뉴딜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2045년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더 나아가 ‘2045년 에너지 자립’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정의로운 전환 2045년 탄소중립 도시 광주’라는 담대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 뉴딜’ 종합계획을 설계하고 발표했다. △AI 기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Net-zero)의 ‘그린 뉴딜’ △상생·안전의 ‘휴먼 뉴딜’ 등 3대 광주형 뉴딜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매우 담대한 선언을 한 것이다.
‘광주형 AI-그린뉴딜’의 핵심은 인공지능 중심 도시를 표방하고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가 그 기술력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1단계로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전량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2030 기업 RE(Renewable Energy)100’을 달성하고, 2단계로 2035년까지 광주가 사용하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2035 광주 RE100’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어 3단계로 2045년까지 외부로부터 전력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는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도시 광주’ 라는 목표를 실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2020년은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의 위기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해였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지난여름 50일이 넘는 장마와 폭우 속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하게 느꼈다. 이에 광주시의회에서는 그린 뉴딜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했고, 그 결과 82%가 넘는 시민들이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고 인식한 광주시민의 행동과 광주시 행정의 노력이 ‘광주형 AI-그린 뉴딜’ 종합계획으로 탄생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먼저 ‘2045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발표함으로써 중앙 정부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것은 곧바로 환경부 장관의 감사 서한에 이어, 기관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에너지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는 것으로 이어졌다.
광주는 종합계획 발표 후에 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형 AI-그린 뉴딜’ 종합계획을 분야별로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아가 행정과 의회·산업계·시민사회 연구자들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거버넌스 형태로 ‘2045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확고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을 씨줄날줄로 엮어 매우 촘촘하게 진행해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구성된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태양광뿐만 아니라 수열, 지열, 풍력, 바이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광주시 곳곳의 건물과 도로, 유휴지 등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 기술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미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과 최근 지정된 ‘광주 그린에너지 ESS(에너지 저장 장치) 발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을 통한 전력 거래와 P2P 실증 등이 단순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광주시민들의 삶을 위해 적용되고 산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만 맡겨 둘 일이 아니라고 본다.
이 모든 일들은 광주시 행정과 테크노파크 및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등의 공기관, 나아가 지역의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과 기관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들이다. 그래야 ‘2045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라는 목표 달성도 가능하다.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광주형 AI-그린 뉴딜 원년인 2021년에는 남다른 각오가 있다. 말로만 하는 2045년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이 아니다. 광주형 AI-그린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 행정과 시의회 그리고 시민들이 힘을 합하여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들을 뒷받침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의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더 나아가 ‘2045년 에너지 자립’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정의로운 전환 2045년 탄소중립 도시 광주’라는 담대한 목표를 제시하면서 ‘광주형 인공지능(AI)-그린 뉴딜’ 종합계획을 설계하고 발표했다. △AI 기반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Net-zero)의 ‘그린 뉴딜’ △상생·안전의 ‘휴먼 뉴딜’ 등 3대 광주형 뉴딜 정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 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매우 담대한 선언을 한 것이다.
광주는 종합계획 발표 후에 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형 AI-그린 뉴딜’ 종합계획을 분야별로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아가 행정과 의회·산업계·시민사회 연구자들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거버넌스 형태로 ‘2045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확고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을 씨줄날줄로 엮어 매우 촘촘하게 진행해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구성된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태양광뿐만 아니라 수열, 지열, 풍력, 바이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광주시 곳곳의 건물과 도로, 유휴지 등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 기술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미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과 최근 지정된 ‘광주 그린에너지 ESS(에너지 저장 장치) 발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을 통한 전력 거래와 P2P 실증 등이 단순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광주시민들의 삶을 위해 적용되고 산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만 맡겨 둘 일이 아니라고 본다.
이 모든 일들은 광주시 행정과 테크노파크 및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등의 공기관, 나아가 지역의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과 기관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들이다. 그래야 ‘2045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라는 목표 달성도 가능하다.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광주형 AI-그린 뉴딜 원년인 2021년에는 남다른 각오가 있다. 말로만 하는 2045년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이 아니다. 광주형 AI-그린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시 행정과 시의회 그리고 시민들이 힘을 합하여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그린에너지 기술분과위원회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들을 뒷받침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의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