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초록어린이 재단에 물품 기부
2020년 12월 24일(목) 18:01 가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대원미디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선수협 양의지 회장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를 찾아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KBO리그 야구카드 시리즈와 문구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선수협과 공동 기부에 나선 대원미디어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장애아동을 후원하는 복지재단에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양의지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프로야구와 프로야구선수들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한국 프로야구와 한국 프로야구선수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을 수 있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협은 매년 야구클리닉을 통해 어린이들과 프로야구 선수가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선수협 양의지 회장은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본부를 찾아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KBO리그 야구카드 시리즈와 문구류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양의지 회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프로야구와 프로야구선수들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야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한국 프로야구와 한국 프로야구선수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을 수 있도록 선수협 차원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