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내 최대 규모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
2020년 12월 21일(월) 14:41 가가
완도군은 최근 완도항 배후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를 건립, 준공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사업비 81억원이 투입된 완도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연면적 2521㎡ 지상 2층 규모이며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로컬푸드 매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췄다.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수출국까지 운송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 등을 도입, 안전성을 확보해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역은 정화작용과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이뤄져 전복과 광어 등 완도 수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완도 수산물 수출 입지가 강화되고 수출 판로가 확대돼 수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총 사업비 81억원이 투입된 완도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연면적 2521㎡ 지상 2층 규모이며 수조동,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로컬푸드 매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췄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 등을 도입, 안전성을 확보해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해역은 정화작용과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이뤄져 전복과 광어 등 완도 수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완도 수산물 수출 입지가 강화되고 수출 판로가 확대돼 수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