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국가어항 진도 수품항 정비…5년간 417억 투입
2020년 12월 17일(목) 17:10 가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진도군 수품항 정비공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수품항에는 외곽시설과 물양장 신설, 노후시설 정비 등으로 내년부터 5년간 417억원을 투입한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수품항은 2001년 방파제, 물양장, 선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성했다.
그러나 기후 변화, 어선의 현대화 등 여건 변화로 항내 안전 미확보, 접안시설 부족 등 국가어항 기능이 약화했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수품항 정비공사를 통해 수산업 기반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약화한 국가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중심 어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수품항에는 외곽시설과 물양장 신설, 노후시설 정비 등으로 내년부터 5년간 417억원을 투입한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수품항은 2001년 방파제, 물양장, 선양장 등 기본시설을 완성했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수품항 정비공사를 통해 수산업 기반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약화한 국가어항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중심 어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