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국제 마그네슘 연구센터 출범
2020년 12월 14일(월) 00:30 가가
해룡산단 마그네슘부품 중심지 도약
순천시·폭스바겐·충칭대·기업 협약
순천시·폭스바겐·충칭대·기업 협약
순천시 해룡산단이 세계 최고 마그네슘 소재 부품 중심지로 조성된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국제 마그네슘 상용화 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이날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마그네슘 연구기관인 충칭대 CCMG, 국내 14개 기업 등과 협약식을 열고, 순천 해룡산단을 세계 최고 마그네슘 소재 부품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마그네슘 상용화 연구센터’는 순천시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독일·미국·중국·일본 연구기관과 PPM(파인트리포스마그네슘)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준비단은 국내 연구기관인 재료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내년 1월 연구 인력을 파견해 구성한다.
이를 통해 마그네슘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국내 기업의 애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폭스바겐과 CCMG, 미국 GM, FORD, FCA 등 해외 주요 기업은 내년 8월까지 공동 과제 발굴을 통해 센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의 세계적 기술 역량을 결집하게 된다.
특히 수요 기관 중심 상용화 기술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마그네슘 소재 부품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는 지난 10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국제 마그네슘 상용화 연구센터 설립 준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는 이날 독일 폭스바겐과 중국 마그네슘 연구기관인 충칭대 CCMG, 국내 14개 기업 등과 협약식을 열고, 순천 해룡산단을 세계 최고 마그네슘 소재 부품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마그네슘 상용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국내 기업의 애로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의 세계적 기술 역량을 결집하게 된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