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난안전본부 가동…“AI 확산 차단 총력”
2020년 12월 07일(월) 19:30 가가
화순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에 이어 경북 상주와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정부가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화순군은 4개반 24명으로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선제대응에 나서 AI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 가금류 농장에 대한 방역 소독 등 AI 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철저히 운영하고 가금류 농장에 방역 관련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고 화순군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지역 가금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전북 정읍의 오리농장에 이어 경북 상주와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정부가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AI 확산 방지를 위해 AI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철저히 운영하고 가금류 농장에 방역 관련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고 화순군에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지역 가금 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