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목포시 소각시설, 14일 온라인 주민설명회
2020년 12월 07일(월) 15:57 가가
‘특정 업체를 염두에 뒀다’는 논란에 휩싸인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광주일보 8월10일 12면>에 대한 온라인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
목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소각시설 관련 랜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시는 시민 알권리 충족과 소통하는 행정을 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폐기물, 대기오염, 사업방식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의 설명과 접수된 시민의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질문은 사전접수·실시간 채팅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질문 신청은 8~10일 목포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hlim300@korea.kr)로 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해가 있는 부분은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각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약 840억 원(국비 357억원·민자 483억원)을 투입해 1일 처리용량 220t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목포시의회 등에서 특정업체 특혜 의혹, 의회 심의 절차 무시, 소각 방식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면서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
목포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소각시설 관련 랜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폐기물, 대기오염, 사업방식 등 분야별 전문가 3명의 설명과 접수된 시민의 질문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질문은 사전접수·실시간 채팅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질문 신청은 8~10일 목포시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hlim300@korea.kr)로 하면 된다.
소각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약 840억 원(국비 357억원·민자 483억원)을 투입해 1일 처리용량 220t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목포=박종배 기자 pj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