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 군민에 마스크 60만장 배부
2020년 12월 03일(목) 21:55
전남 최다…9월엔 무료 독감 예방접종
보성군은 전국 군단위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모든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무상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물량으로, 일반군민에게는 6장, 취약계층은 33장,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등학생에게는 50장, 보성군에 거주하지만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50장씩 총 60만장을 지급한다.

보성군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고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여름부터 마스크 무상 배부 계획을 수립하고, 본예산과 추경 등에 마스크 예산을 확보했다.

보성군은 앞서 지난 9월부터 전국 군단위 최초로 ‘전 군민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2월에는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했고, 3월에도 전 군민에게 면 마스크를 무료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펴고 있다.

마스크 배부는 오는 8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을 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2인 1조로 각 마을회관에서 배부하고, 거동불편자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각 호를 방문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본인의 건강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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