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탄도해역에 인공어초 420개 투하
2020년 11월 23일(월) 16:10 가가
바지락·굴·감태 등 어패류 서식환경 개선
무안군은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망운면 탄도해역에 방사형 인공어초 420개를 투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초가 투하된 탄도해역은 수심 6~10m 해역으로 바지락과 굴, 감태 등이 서식하는 청정해역이다.
지난 2017년 인공어초 적지조사 결과 패조류형 해역으로 판정됐다.
이번에 투하된 방사형 인공어초는 패조류용 인공어초로 패조류와 어류 등의 자연산란장과 은신처를 제공해 지속적인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인공어초 어장이 남획과 폐어구 투기 등으로 어장으로써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사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어초가 투하된 탄도해역은 수심 6~10m 해역으로 바지락과 굴, 감태 등이 서식하는 청정해역이다.
지난 2017년 인공어초 적지조사 결과 패조류형 해역으로 판정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인공어초 어장이 남획과 폐어구 투기 등으로 어장으로써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사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