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기업유치와 지역민의 건강 증진,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고창군은 지난 17일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안쪽 부지에서 ‘복합문화체육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복합문화체육센터에는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과 문화시설(작은도서관, 작은목욕탕), 산업단지 지원시설(일자리 지원센터), 유아시설(유아체육실,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 말 센터를 준공한다.

고창군은 제안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수면 지역대표와 입주 예정기업 등에 설명하고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고창군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유치의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