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위성일)는 지난 14일 정읍시 거주 주민 7세대 등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건강보험공단과 정읍시,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 가족봉사단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200만원 상당의 연탄 2500장은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사랑의 연탄 1500장 전달을 시작으로 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위성일 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들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용기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수혜가구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