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6일부터 27일까지 ‘2020 군산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한 것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취업박람회 전용 홈페이지(gunsan.coachjob.net)를 통해 화상면접 등이 이뤄지며, 전북지역 50여 기업이 참여한다.

홈페이지에는 기업별 채용공고와 함께 1대1 매칭 취업컨설팅, 취업지원 동영상 강좌, 자체면접 채용관도 개설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업체와 구직자가 인재와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