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서부산업도로 1.7km 구간 ‘전면개통’
2020년 11월 14일(토) 09:30 가가
시민 편익 도모, 접근성 향상·물류비용 절감 기대
정읍시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업도로(작은말고개~상동회관~상동주유소~달하다리)가 1.7km 구간 공사를 마치고 13일 전면 개통됐다.
작은말고개 도로부터 초산동 영화아파트까지 약 1.7km 구간을 4차선 도로로 개설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이 270억원이 투입됐다.
정읍시는 앞서 지난 2010년 상동주유소부터 벚꽃로 구간(376m·35억원)과 2018년 작은말고개부터 상동회관 구간(900m·75억원)을 개설했다.
이후 상동주유소부터 상동회관 구간까지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길이 364m, 폭 35m(4차선) 도로를 개설하면서, 서부산업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정읍시는 또 서부산업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들여 상동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병행했다.
앞선 6일에는 영화아파트 부근 정읍천 양쪽(벚꽃로~천변로)을 연결하는 달하다리(73m·105억원)도 개통했다.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 달하다리는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킬 방침이다.
이에 맞춰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과 ‘향기 공화국 정읍’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야간경관 조명과 각종 행사와 공연 등이 가능한 무대 설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서부산업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상교·입암 방면과 북면·태인 방면 교통량이 분산돼 시내 구간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비용 저감이 크게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SOC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작은말고개 도로부터 초산동 영화아파트까지 약 1.7km 구간을 4차선 도로로 개설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이 270억원이 투입됐다.
이후 상동주유소부터 상동회관 구간까지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길이 364m, 폭 35m(4차선) 도로를 개설하면서, 서부산업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정읍시는 또 서부산업도로 개통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들여 상동주유소 앞 회전교차로 개설사업을 병행했다.
앞선 6일에는 영화아파트 부근 정읍천 양쪽(벚꽃로~천변로)을 연결하는 달하다리(73m·105억원)도 개통했다.
이에 맞춰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과 ‘향기 공화국 정읍’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야간경관 조명과 각종 행사와 공연 등이 가능한 무대 설치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