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추진
2020년 11월 11일(수) 00:00 가가
시, 전담반 구성…컨설팅 요청
산책로 정비 등 관광명소 조성
산책로 정비 등 관광명소 조성
익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용안생태습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전담반은 관광활성화 TF팀으로 관광기획반, 시설조성반, 식재계획반, 국가정원 추진반으로 구성해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정원을 도모하고 있다. 용안 생태습지를 관광 명소로 가꾸면서 국가 정원 지정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정원 지정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수목원관리원에 사전 컨설팅을 요청했으며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도 추진 중이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태습지 인근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시설과 산책로 정비, 내부관광 순환 차량 도입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난포리 일원에 67만㎡(20만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청개구리, 풍뎅이 광장 등 4개의 광장과 야외학습장, 조류 관찰대, 전망대, 억새동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에 조성된 4㎞에 이르는 바람개비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금강과 억새가 어울어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곳을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했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정원 지정을 통해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의 성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전담반은 관광활성화 TF팀으로 관광기획반, 시설조성반, 식재계획반, 국가정원 추진반으로 구성해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정원을 도모하고 있다. 용안 생태습지를 관광 명소로 가꾸면서 국가 정원 지정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생태습지 인근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노후시설과 산책로 정비, 내부관광 순환 차량 도입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인근에 조성된 4㎞에 이르는 바람개비길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금강과 억새가 어울어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의 국가정원 지정을 통해 전국 대표 관광도시로의 성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