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국내 대표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전국민 대상 ‘한반도 첫수도 고창 레저스포츠 관광 기획전’ 이벤트 상품을 출시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고창에서 펼쳐지는 레저스포츠 체험 상품을 11일부터 13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방장산 패러글라이딩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암벽 할매바위 클라이밍,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한 운곡습지에서 펼쳐지는 노르딕워킹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고창 레저스포츠 단독 기획전’이다.

단순 체험 상품뿐만 아니라 지역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숙박 결합 상품도 출시됐다.

특히 최대 8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전국민을 상대로 한 지역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높을고창 할매바위 클라이밍 체험 및 투어’의 하나로 민·관이 함께 고창군 레저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