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벚꽃로~천변로 연결 ‘달하다리’ 본격 개통
2020년 11월 08일(일) 18:18 가가
정읍시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달하다리’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달하다리’는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다리다.
지난해 실시설계 완료 후 시민 공모를 통해 교량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73m, 폭 5~10m의 인도교를 완공했다.
정읍시는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기 위해 난간부에는 야간경관 조명을 통해 행상 나간 남편의 안녕을 기원하는 여인의 지순한 사랑과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을 담아냈다.
또 차도교에는 내장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정읍천 둔치에서 퍼져나가는 꽃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달하다리’는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다리다.
총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73m, 폭 5~10m의 인도교를 완공했다.
정읍시는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정읍의 랜드마크로 부상시키기 위해 난간부에는 야간경관 조명을 통해 행상 나간 남편의 안녕을 기원하는 여인의 지순한 사랑과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을 담아냈다.
또 차도교에는 내장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정읍천 둔치에서 퍼져나가는 꽃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