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통시장 주변 구도심 도시재생…122억 투입
2020년 11월 05일(목) 13:40 가가
고창군은 지난 2018년 ‘모양성마을’에 이어 올해 ‘고창 옛도심’이 국토교통부 지역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3억원, 지방비 49억원 등 총 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주변 구도심을 개발한다.
고창군은 고창읍성 및 동리 신재효 선생의 동리정사 등 판소리 자원을 도시재생과 연계해 구도심 및 전통시장의 활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음식치유존(음식치유장, 청년상생관, 중심테마가) 조성 ▲소리치유존(소리치유관, 모양이야기길, 주차장 경관개선) 조성 ▲함께치유존(어울림센터 신축, 보행친화공간, 주거환경개선 사업) 조성 등이다.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고창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준비해 왔다.
옛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도시재생대학, 주민동아리, 준비위원회 등을 운영해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을 키워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계획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울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옛도심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3억원, 지방비 49억원 등 총 사업비 12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주변 구도심을 개발한다.
주요 사업은 ▲음식치유존(음식치유장, 청년상생관, 중심테마가) 조성 ▲소리치유존(소리치유관, 모양이야기길, 주차장 경관개선) 조성 ▲함께치유존(어울림센터 신축, 보행친화공간, 주거환경개선 사업) 조성 등이다.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고창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준비해 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계획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울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쇠퇴한 옛도심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