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연수원, 정읍에 둥지 튼다
2020년 11월 03일(화) 19:20 가가
6만여㎡ 부지 460억 투입
지상 4층 규모 2025년 완공
지상 4층 규모 2025년 완공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정읍시에 둥지를 튼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인 부전동 일원에 건립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지역 11개 시·군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정읍시를 연수원 건립지로 확정했다.
총사업비 460억원이 투자되는 연수원은 6만1600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첫 삽을 뜨고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정읍시는 공유재산 매각 승인을 빠르게 끝내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건립 예정지는 국민여가캠핑장과 내장산워터파크 등이 조성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KTX와 SRT, 고속버스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유 시장은 “7500여명의 공단 직원과 가족이 연수원을 이용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유진섭 정읍시장은 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인 부전동 일원에 건립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지역 11개 시·군 후보지를 검토한 끝에 정읍시를 연수원 건립지로 확정했다.
정읍시는 공유재산 매각 승인을 빠르게 끝내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건립 예정지는 국민여가캠핑장과 내장산워터파크 등이 조성된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KTX와 SRT, 고속버스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