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0 군산 짬뽕 페스티벌’을 7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연다고 3일 밝혔다.

축제는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그동안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개최하기로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축제로 전환했다.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짬뽕특화거리에서는 홍등과 네온사인이 거리를 빛낸다. 짬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에서는 ▲짬뽕UCC 공모전 ▲100인의 짬뽕요리사 ▲군산갈래 챌린지 ▲짬뽕먹방의 달인 ▲거리 속 숨겨진 나의 한 끼 ▲인생샷 인생짬뽕 ▲군산짬뽕거리 도장깨기 ▲군산짬뽕 컬러링북 등 다채로운 비대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